사원채용시 나이·학력 제한 기업 줄어-잡코리아

  • 등록 2002-10-01 오전 11:18:48

    수정 2002-10-01 오전 11:18:48

[edaily 박영환기자] 올 하반기 채용시장에서는 나이나 학력에 제한을 두는 기업들이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추세가 뚜렷해 신입사원들의 채용문은 여전히 좁은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온라인 취업정보제공 업체인 잡코리아가 올 8~9월 두달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연령과 학력을 제한하지 않는 기업들의 채용공고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사원채용시 학력제한을 두는 기업은 61.5%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포인트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제한을 두고 있는 기업도 지난해 42.9%에서 올해는 33%로 9.8%포인트 감소했다.

학력제한을 가장 적게 두고 있는 분야로는 제조업종이 42.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비스업종 40%, IT업종 34.2% 등의 순이었다. 채용시 나이제한을 두고 있지 않은 업종은 제조업종이 63.4%로 가장 많았으며, IT업종이 67.3%, 서비스업종이 63.4%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추세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채용공고 비율은 77.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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