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長 진단)신영 조용준 "한시적 랠리 수준"

"1300선 이상은 속도조절 구간"
"회사채 스프레드 수준 관심 둬야"
  • 등록 2009-04-10 오후 2:01:21

    수정 2009-04-10 오후 2:30:20

[이데일리 한창율기자]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사진)은 10일 "현재 증시는 외국인과 일부 국내 스마트머니가 이끌어 가는 장세"라며 "실물회복이 보다 가시화되야 한다"고 말했다.
 

◇ 대세 상승 시작됐나?

한시적 랠리로 볼 수 있다. 경기는 순환적 바닥 통과를 타진하고 있지만 앞으로 쌓아놓은 구조적 문제들이 일거에 해결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누적된 가계부채 부담으로 인해 소비 확장이 지속될 수 없다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게 중요하다.

◇ 단기 고점은 어디쯤?

현재는 작년 10월 한달 동안 거래없이 속락한 600포인트를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1300선 이상은 그 정의 후반에 속해 속도조절이 필요한 구간이다.

◇ 투자전략을 세운다면

과거 평균 대비 높아진 환율 매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누릴수 있는 수출제조 글로벌 기업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은행을 비롯한 내수주는 자금이 실물로 이동하는 시점과 연관 지어 투자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체크할 변수는?

현재 BBB- 회사채 스프레드가 고공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신용위험이 커서 정책자금의 외면을 받았던 회사채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비중확대 시기라고 보고있는 BBB- 스프레드가 의미 있는 수준으로 하락할때를 체크해 봐야 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