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포페이팅 업무협력약정 체결

  • 등록 2003-03-18 오전 11:27:22

    수정 2003-03-18 오전 11:27:22

[edaily 김병수기자] 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은 우리나라 기업의 대 이란 수출거래 지원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Bank Mellat 서울지점과 포페이팅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페이팅이란 외상수출을 한 수출자가 발행한 수출환어음을 무소구조건(국외은행이 만기상환 불이행시 수출자에게 상환을 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매입하는 외국환업무로서 수출자는 수출하는 즉시 수출 대금을 결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포페이팅 업무협력약정에 따라 Bank Mellat 서울지점은 포페이팅업무 실무처리를 하고, 수출입은행은 포페이팅 금융을 지원하게 된다. 즉, Bank Mellat 서울지점은 이란 특유의 신용장 거래관행에 맞는 선적서류 점검 등의 포페이팅 실무업무를 수행하고, 수출입은행은 포페이팅 금융지원으로 신용장 개설은행의 파산 등 신용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수출입은행은 우리나라의 대 이란 수출규모(2002년 기준 12억불) 및 수출 증가율(2003년 1월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과 최근 중동지역의 수출대금 회수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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