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서 공개되는 ‘붉은사막’ 신규 영상…게이머들 ‘기대감’

2020년 트레일러 영상 당시도 높은 호응
블랙스페이스 엔진 진화, 그래픽 향상 기대
하반기 개발 완료 목표, 파트너들과 협의 중
  • 등록 2023-08-14 오전 10:55:47

    수정 2023-08-14 오전 10:55:4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펄어비스(263750)의 기대작 ‘붉은사막’의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이 오는 23일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다. 과거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만큼 이번 신규 영상에 전 세계 콘솔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2020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붉은사막’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은 ‘붉은사막’ 영상에서 보여준 고퀄리티 그래픽과 4K 해상도, 사실적인 액션에 기대감을 키웠다.

영상에선 1대1 전투 외에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 등 다양한 상황의 전투 액션을 담았다. 미스터리한 던전, 다양한 퍼즐요소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내세웠다. 외신들은 ‘붉은사막’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강렬한 액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 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펄어비스는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발전시키며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래픽 기술력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분야다. ‘붉은사막’ 역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사실적 그래픽 구현이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붉은사막에 적용된 기술은) 처음 공개한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긴 시간동안, 게임의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게임 속 실사와 같은 움직임도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센터’를 갖추고 있다. 아트센터를 활용한 모션 캡처 최신 기술이 ‘붉은사막’에 적용될 전망이다. 펄어비스 아트센터 내에 있는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150대 카메라, 9m 이상의 층고를 갖춘 300평 규모의 대공간이다. 와이어 액션부터 부피가 큰 물건이나 동물 등 공간의 제약없이 다채롭고 사실감 넘치는 모션 캡처 촬영이 가능하다.

‘붉은사막’은 올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 성공적으로 ‘붉은사막’을 선보일 수 있게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AAA 콘솔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IP로 자리 잡아 10년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마케팅 등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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