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시민·정재승, 나란히 베스트셀러 순위에

'역사의 역사' 1위 자리 지켜
'열두 발자국' 출간 동시 13위 진입
  • 등록 2018-07-06 오전 9:47:56

    수정 2018-07-17 오전 9:47:42

교보문고 6월 5주 베스트셀러 순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가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 따르면 ‘역사의 역사’는 판매율이 17.4% 증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강연회와 북토크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다소 어려운 주제인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출연자의 신간 소식도 눈에 띄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이 출간과 함께 종합 13위에 진입했다. 정 교수의 ‘과학 콘서트’는 여전히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연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과학에 대한 어려운 생각을 허물고 흥미를 안겼다.

백세희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22계단 상승해 종합 11위에 올랐다. 저자의 첫 저서이면서 1인 출판사가 처음 출간한 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독자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독립출판물로 소개됐다가 입소문으로 단행본이 출간됐다. 20대 여성 독자들의 구매가 38.7%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쇼코의 미소’를 통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최은영의 신간 ‘내게 무해한 사람’이 출간과 함께 종합 19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과 위로의 말을 정리한 ‘남아 있는 그대들에게’가 종합 1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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