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투자사 뉴럴스템, 척수질환 FDA 시험승인

  • 등록 2013-01-15 오전 11:46:15

    수정 2013-01-15 오전 11:46:1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양옵틱스(008080)는 뉴럴스템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척수손상질환에 관한 임상1상 시험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신경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뉴럴스템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NSI-566은 미국 척수손상협회에서 정한 중증도 A에 해당하는 환자 8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새롭게 진행한다.

NSI-566은 지난해 8월 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루게릭병 치료에 관한 임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 2009년 말부터 150만달러를 투자해 현재 뉴럴스템 지분 1.3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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