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중 野의원, 국회의원 자격없다”

“의원외교를 위장한 신중국사대주의”
  • 등록 2016-08-08 오전 10:22:09

    수정 2016-08-08 오전 10:22:0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방중길에 오르자 “더이상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가 간 외교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서도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하고 보자는 청개구리식 인식만 갖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가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지 대변인은 “자신들이 속한 당 대표는 물론 대다수 국민이 이번 방문이 얻을 것은 없고 중국에 이용만 당해 결국은 국익에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는데도 기어코 방중길에 올랐다”며 “이들이 중국에서 들고 올 것은 중국의 사드반대 윤허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야당 의원들의 방중은 의원외교를 위장한 신중국사대주의에 불과하다”라며 “이제 대한민국에는 294명의 국회의원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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