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가서 1억 받을래, 우승해서 5억 가질래

  • 등록 2006-06-07 오후 12:30:00

    수정 2006-06-07 오후 12:30:00

[스포츠월드 제공] 이번 월드컵 출전 32개국 중 가장 많은 보너스를 약속받은 팀은 스페인이라고 DPA통신이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페인은 만일 우승을 차지하면 선수 개인당 57만유로(약 6억9500만원)를 받게 되고, 성적에 관계없이 최소 36만유로씩을 보장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로축구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는 우승하면 43만 유로씩을 선수들에게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보너스 문제가 불거졌던 개최국 독일은 우승 보너스로 1인당 30만유로를 주기로 했다. 스위스는 35만유로(우승시), 포르투갈은 27만5000유로, 이탈리아는 25만 유로를 각각 약속했다.

아드보카트호는 우승할 경우, 선수 개인에게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이날 “2002한일월드컵 포상금 기준과 비슷하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이를 통보해줬다”고 말했다.

포상금 기준에 따르면 선수 개인에게 돌아갈 보너스 액수는 16강 진출시 1억원, 8강시 2억원, 4강시 3억원, 우승시 5억원이다. 따라서 한국이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오르면 대표팀 23명 전원에게 지급될 포상금은 무려 115억원에 달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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