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매장내 식사금지"에 격분…美 맥도날드 총기난사

  • 등록 2020-05-08 오전 10:26:25

    수정 2020-05-08 오전 10:26:25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오클라호마주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는 지난 1일부터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 재개를 허용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위생 지침 준수가 조건이었다.

이에 맥도날드 측은 영업을 재개하긴 했지만, 매장 내부 식당 문은 운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매장을 찾은 한 30대 여성 A씨는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격분, 주차해둔 차량에서 권총을 들고 와 점원들을 향해 발사했다.

이 여성이 쏜 총에 점원 2명은 어깨와 팔·다리 등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총격 사건 이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바로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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