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컬러링북 받고 스트레스 푸세요"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힐링·격려’를 테마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1회 ‘헬로 스마일’캠페인을 실시한다.

우선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힐링 스마일링 강좌’를 각 점포 문화센터 또는 문화홀 데스크에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혜민스님이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태현 교수는 ‘불안, 넌 누구냐? 미움 받을 용기를 갖자’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3월 후반부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우편광고물 80만부를 ‘컬러링북’ 형태로 제작했다. 어른을 위한 색칠놀이 책을 의미하는 컬러링북이 정서적 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벤치마킹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오는 22일까지 협력사원을 포함한 주변 지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헬로 스마일 포토존’도 운영한다.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부착한 후 사진을 찍어 현대백화점 페이스북에 올리면 500명을 선발해 ‘공차 기프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단순히 상품만 구매하는 곳을 넘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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