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리셉션홀에서 열린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오찬에서 "서유럽이나 북미 같은 곳은 이미 기업들의 활동이 제도화돼 돌아가고 있는데 소외지역이 있어 정부가 도울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각협력 체제를 만들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교환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라며 "아세안으로 시작해 중동, 유럽 등으로 지역별로 계속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선 송 장관을 비롯해 심윤조 차관보, 최종현 지역통상국장, 조태용 장관특보 등이 참석했으며 주한재외공관 인사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