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외교"해외 진출기업 삼각협력 체제로 도울 것"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오찬
  • 등록 2007-02-02 오후 2:56:04

    수정 2007-02-02 오후 3:22:29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해외 진출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업-정부-주한재외공관의 삼각협력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리셉션홀에서 열린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오찬에서 "서유럽이나 북미 같은 곳은 이미 기업들의 활동이 제도화돼 돌아가고 있는데 소외지역이 있어 정부가 도울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공관들도 현지에 나가있는 기업들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사업을 위한 `선순환 네트워킹`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각협력 체제를 만들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 교환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라며 "아세안으로 시작해 중동, 유럽 등으로 지역별로 계속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기업에서 김종인 대림산업(000210) 사장, 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강영원 사장,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 박풍언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에선 송 장관을 비롯해 심윤조 차관보, 최종현 지역통상국장, 조태용 장관특보 등이 참석했으며 주한재외공관 인사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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