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4편, 최초로 우표 속에 담긴다

우정사업본부, 한국의 영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 발행
  • 등록 2007-10-25 오후 2:34:26

    수정 2007-10-25 오후 2:34:26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의 영화 시리즈(첫 번째 묶음) 4종을 26일 발행했다.

우표 가격은 25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지는 16장(4X4)으로 구성돼 있으며, 발행량은 종당 56만 장씩 총 224만장이다.

우표 디자인은 ▲나라 잃은 울분과 설움을 표현하여 초창기 한국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기념비적인 작품 ‘아리랑’(1926년), ▲ 조국을 떠나 만주로 이주하는 민족의 비애를 다룬 ‘사랑을 찾아서’(1928년) ▲아리랑과 함께 대표적 사실주의 영화로 평가되는 ‘임자없는 나룻배’(1932년) ▲한국 최초의 발성 영화이며, 한국영화의 기술적인 도약을 이루어 낸 ‘춘향전’ (1935년)의 대표 장면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한류문화의 확산과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기 위해,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영화를 계속해서 우표로 발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기념우표는 ‘어린이 인권보호 특별’ 2종으로 11월 20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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