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중 野의원, 위선·정파적 행보”

“무모하고 잘못된 중국방문”
“출국 막지못한 김종인의 태도에 유감”
  • 등록 2016-08-08 오전 11:23:16

    수정 2016-08-08 오전 11:23:16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초선 의원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방중길에 오르자 “위선적이고 정파적 행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 많은 합리적이고 올바른 지적을 거부하고 결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무모하고 잘못된 중국방문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부 의원은 줄기차게 사드 반대행보를 하다가 방중으로 논란이 일자 한중관계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는 취지라며 태도까지 바꿨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사드를 두고도 어깃장을 놓고 갈등과 분열에 열을 올리다가 해외에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일”이라며 “중국이 얼마나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단합하는지 몸소 체험하고 대한민국 국회의원답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사실상 이들의 출국을 막지 못한 김종인 대표의 태도는 유감”이라며 “당리당략이 아니라 국익이 먼저라는 사실을 명심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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