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스칼렛' 김지우·바다…원작 속 명장면 그대로

주역들 캐릭터 이미지 12컷 공개
내달 3일 오후 2시 2차 티켓 판매
12월 공연 포함해 조기예매 20%↓
11월17일 샤롯데씨어터서 개막
  • 등록 2015-10-29 오전 10:38:29

    수정 2015-10-29 오전 10:38:29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 오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소현(왼쪽부터), 김지우, 바다(사진=쇼미디어그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다음달 17일 개막을 앞두고 주역 ‘스칼렛’과 ‘레트’ ‘애슐리’ ‘멜라니’를 맡은 배우 12명의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세계 12억명이 관람한 동명 영화 원작 속 명 장면을 한 컷 사진에 담아냈다.

공개된 이미지는 레트와 스칼렛의 강렬한 키스와 마지막 이별장면의 무대가 된 스칼렛의 대 저택 붉은 계단 세트에서 촬영됐다. 남북전쟁을 딛고 수 많은 역경 속에서 강인한 의지로 헤쳐나간 여인 스칼렛의 매력을 블랙 드레스를 입은 김소현은 우아한 카리스마로 스칼렛을 표현했다.

초연에 이어 스칼렛으로 분한 바다는 강렬한 빨강 드레스와 고혹적인 표정으로 스칼렛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스칼렛으로 2년만에 무대에서는 김지우는 초록색 드레스와 발랄한 표정으로 17세 도도한 남부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1월 3일 오후 2시 12월 공연을 포함한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2월 8일부터 2016년 1월 3일 공연까지 예매 가능하다. 다음달 20일까지 조기 예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BC카드 결제한정, 12월24~25일, 12월31일 공연 제외) 받을 수 있다.

마거릿 미첼의 원작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은 남북전쟁으로 펼쳐지는 대 서사시를 담았다. 스칼렛 오하라와 레트 버틀러의 강렬한 러브 스토리를 ‘로미오 앤 줄리엣’의 작곡가 제라르 프레스귀르빅의 주목 같은 명곡으로 만날 수 있다. 한진섭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 새로운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이밖에 남경주, 신성우, 김법래, 윤형렬, 에녹, 정상윤, 손준호, 오진영, 정단영, 최현선, 박송권, 최수형, 최병광, 강웅곤, 난아 등이 출연한다. 2016년 1월 31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