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원 유니슨 상무는 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9 KRX 상장기업 IR 엑스포`의 `제2회 에너지산업의 미래 컨퍼런스`에 참석, "국내 풍력발전산업은 우수 지역 부족, 규제 과다, 경제성 측면에서 장애 요인이 많다"며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해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2회 에너지산업의 미래 컨퍼런스`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주최로 마련됐다.
한성원 상무는 풍력발전 장애 요인으로 풍속자원 우수지역 부족, 인허가 관련 규제 과다, 비용 과다, 풍력발전에 인식 부족 등을 지목했다.
이어 "개발지 면적 제한 등 규제가 너무 많다는 점도 문제"라며 "반면 풍력발전에 대한 인시 부족으로 개발시 민원이 발생한다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 등도 풍력산업이 발전하길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서라도 대규모 상용화 단지 등의 국내시장 확대 절차가 필요하다"며 "공기업의 해외 풍력사업 개발 진출을 통한 가상적 국내시장 형성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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