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북한 자원가치 부각…자원개발 관련 업체 `급등`

  • 등록 2018-04-23 오전 10:10:59

    수정 2018-04-23 오전 10:10:5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북한의 자원가치가 부각되면서 자원개발 장비 관련 업체가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수산중공업(01755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75원(29.78%) 오른 207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혜인(003010)에버다임(041440)도 각각 24.90%, 11.64% 오르고 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평화구상`을 통해 남북 철도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남·북·중 산업물류량 연결 등을 포함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했는데 베를린 평화구상 이면을 살펴보면 북한의 광물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의도가 보인다”며 “북한내 주요 광물의 잠재가치는 약 4200조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정부는 지난 2007년 북한에 차관을 제공하고 자원 개발권을 받으려고 했던 경험이 있다”며 “현 정부가 과거 2007년 당시 정부와 연결점이 있는 만큼 같은 사업 구상이 재개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북한 자원개발과 관련된 분야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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