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국내 출시..2억5천만원부터

3분기 고객 인도 예정
  • 등록 2019-05-27 오전 10:50:28

    수정 2019-05-27 오전 10:50:28

람보르기니 우루스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람보르기니는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Uru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슈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 럭셔리 SUV의 안락한 일상주행 능력을 겸비한 ‘슈퍼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루스의 ‘ANIMA’ 시스템은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총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도심 주행을 위한 스트라다(STRADA)와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모드, 우루스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세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인 테라(TERRA), 사막 주행을 위한 사비아(SABBIA), 눈길 주행을 위한 네브(NEVE)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탐부로 주행 다이내믹 셀렉터’로 선택 가능한 에고(EGO) 모드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모드를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우루스는 6000rpm (최대 6800rpm)에서 650마력을 내고 2250rpm에서부터 이미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내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갖췄다. 동급 최상위인 162.7 hp/l의 비출력과 3.38 kg/hp 라는 최고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200km/h까지1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5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액티브 토크 벡터링과 사륜 스티어링을 탑재해 강력한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탄소 세라믹 브레이크를 적용해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롤 스테빌리제이션 등이 더해져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안락함, 그리고 안정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헤드라이트를 로우 빔 모드와 하이 빔 모드 사이에서 자동으로 전환하는 하이 빔 어시스턴트,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크루즈 컨트롤, 충돌을 방지하거나 완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전 인지 시스템 등이다. 트래픽 관리 시스템, 탑 뷰 카메라 및 트레일러 연결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공식 판매 가격은 2억50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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