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결연 저소득가정에 1억2만원 상당 방한물품 지원

  • 등록 2013-11-28 오후 1:56:04

    수정 2013-11-28 오후 4:01:00

▲SK건설과 SK가스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지 플랜트’ 사옥에서 결연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열어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900상자를 제작했다. 최광철 (오른쪽 두번째) SK건설 사장과 배우 정한비(오른쪽 세번째)씨가 희망키트에 담길 방한물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SK건설)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갖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과 정헌 SK가스 사장 및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정한비와 김보라씨 등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보온 이불과 방풍 커튼, 문풍지, 보온 장갑 등 14개 방한 물품과 후원 대상자에게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희망키트 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SK건설과 SK가스는 희망키트 총 900상자를 제작했다. 금액으로는 1억2000만원 상당이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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