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생태계 보전 나선다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
기지 있는 울산서 전국으로 확대
  • 등록 2020-08-06 오전 11:30:36

    수정 2020-08-06 오전 11:48: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가스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생태계 보전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SK가스(018670)는 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고자 다양하게 활동할 방침이다.

SK가스는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시민봉사단 양성 프로그램 ‘시민과학자’ 활동을 지원하고 멸종 동식물 서식지 보호 캠페인과 관련 도서 발간·보급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봉사단 등 시민참여형 활동은 SK가스의 구성원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SK가스 기지가 위치한 울산 지역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울산을 대표하는 태화강 상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 서식지 관리, 태화강 생태 보존과 울산에서 발견되는 멸종 위기종에 대한 정보를 담은 생태계 보호 교양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그 이후 전국적 생태보호 활동으로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에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문제를 개선하며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려 한다”며 “기지가 있는 울산에서의 시작을 토대로 향후에는 생태문화 저변 확대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면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경기 성남시 SK가스 본사에서 윤병석(왼쪽) SK가스 대표이사와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이 ‘생태계보전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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