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자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상의 풍경을 어린 시절의 기억, 동심으로 새롭게 그려내며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젊은 작가의 행보를 응원하며 청년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창작자 발굴,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첫 ‘아트공모전’을 실시했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띠’ 동물을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창작자 모두가 참여 대상이었다.
재단 이사장이자 설립자인 KG그룹 곽재선 회장은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중과 가까이 호흡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선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 2020년 설립됐다. 문화공간 갤러리선 운영을 비롯해 청년예술 및 창작지원,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대상 주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