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검사 거부한 30대 래퍼, 국과수서 ‘양성’…경찰 수사

경찰 "A씨 출석 일정 조율 예정"
  • 등록 2022-04-01 오후 3:05:48

    수정 2022-04-01 오후 3:05: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30대 래퍼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 정밀감정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28일 새벽 2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근처 호텔에서 가수 A씨와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를 흡연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았다. A씨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래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여성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이 나왔다. 반면 A씨는 마약 간이 검사, 임의동행 등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은 남성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에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달 31일 나온 국과수 감정 결과 A씨에 마약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출석 날짜 등을 조율해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줄 길게 선 김호중 공연장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