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마지막 TV토론 출마 변은…“평당 천만원 아파트, 설움 없앨 것”

박영선, 5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참석
“청년 일자리도 1만개 만들 것”
  • 등록 2021-04-05 오후 2:09:25

    수정 2021-04-05 오후 2:09:25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5일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를 만들겠다”면서 “청년 일자리 1만개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일 노원구 노원역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후보는 5일 오후 2시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한 ‘서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토론을 진행하고 출마의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은 4·7 보궐선거 마지막 후보자 토론이다.

박 후보는 “많은 서울시민들을 만났다. 소상공인 매출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어렵다고 한다”면서 “매출 살아나는 불씨를 살려야 한다. 이번 서울시장은 일 잘하는 민생시장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값이 올라서 걱정이라고 말한다. 박영선의 서울시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로 서울시민들의 설움을 없애겠다”고 했다. 또 “디지털 정책관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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