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발판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

사전 물량 대량확보...신선상품 가격 인상 억제
추석 사전 예약 판매 전년비 10% 올랐다
  • 등록 2023-09-25 오후 3:43:01

    수정 2023-09-26 오후 4:20:22

홈플러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를 기대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의 매출 및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왔다. 이번 추석을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확고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빠른 실적 회복세는 작년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최근 20호점인 강동점을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성장과 ㅤㅁㅏㅊ춤배송을 통한 온라인 경쟁력을 확대해온 결과다. 홈플러스는 이와 같은 상반기 성장 추세를 이번 추석 판매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나간다.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인기상품의 물량을 사전에 대량으로 확보해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든 카테고리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0%이상 올랐다. 육포가 60%, 곶감이 46%, 김이 38% 늘었고, 사과는 2배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2월 미래형 매장 메가푸드마켓 인천간석점을 처음 선보였다. 메가푸드마켓은 ‘세상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는 슬로건으로, 매장 절반 이상을 채운 식품 전문 매장이다. 리뉴얼한 매장들은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홈플러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 부문 역시 추석 시즌 늘어난 배송물량을 적시에 배달하기 위해 AI 시물레이션을 통한 사전점검과 보완을 거듭하며 만반의 배송시스템을 갖췄다. 배송차량을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자 별 예상 물량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사전 대응을 마쳤다. 배달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물류센터에 선제적으로 지원을 함으로써 오배송과 지연배송을 최소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도 107개 매장에서 영업을 계속 이어간다. 추석 시즌 바쁜 현장 점포를 위해 ‘원팀데이’라는 이름으로 본사직원도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