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케이팝 제주(이하 케이팝 제주)는 지상 3층, 총 4008㎡(1230평) 규모의 공간에 한류스타 ‘지(G)-드래곤’, ‘빅뱅’ 등의‘홀로그램 공연장’, 코믹한 ‘싸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라이브 360 3D’를 비롯해, 한국 대중음악의 시대별 흐름을 체험하는 ‘음악 박물관’, 관람객이 케이팝(K-POP) 스타와 같은 옷을 입고 춤과 노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나는 스타다’ 등 케이팝(K-POP)을 흠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팝 제주는 디스트릭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 ‘엔아이케이(NIK) 제주’에서 66억원 출자하고, 미래부가 중소기업의 콘텐츠개발비 9억원을 지원해 총 75억원이 투자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8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중국인 70%)이 찾는 제주에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신(新) 한류 확산과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은 물론, 미래부가 추진중인 중국, 동남아 지역의 테마파크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진출을 중점 지원해 올해 5월과 6월에는 중국의 저장성, 북경에 케이팝 공연장을 개소했으며, 2016년 말까지는 하이난 등에 추가 3개소의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이러한 홀로그램 콘텐츠를 앞으로 ‘케이 아이시티(K-ICT) 전략’의 대표 분야로 성장시키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공연장 등의 디지털 콘텐츠 플랜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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