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주 'K-POP 디지털 테마파크' 문열어.."한류 확산 기대"

홀로그램 공연, K-POP 스타체험, 라이브 3D 등 구성
중국, 동남아 지역, 테마파크 진출 위한 ‘쇼케이스’ 활용
  • 등록 2015-07-22 오후 3:24:20

    수정 2015-07-22 오후 3:24: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주 ‘케이팝(K-POP) 디지털 테마파크:플레이 케이팝(PLAY-KPOP)’이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22일 개소된다고 밝혔다.

플레이 케이팝 제주(이하 케이팝 제주)는 지상 3층, 총 4008㎡(1230평) 규모의 공간에 한류스타 ‘지(G)-드래곤’, ‘빅뱅’ 등의‘홀로그램 공연장’, 코믹한 ‘싸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라이브 360 3D’를 비롯해, 한국 대중음악의 시대별 흐름을 체험하는 ‘음악 박물관’, 관람객이 케이팝(K-POP) 스타와 같은 옷을 입고 춤과 노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나는 스타다’ 등 케이팝(K-POP)을 흠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팝 제주는 디스트릭트,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 ‘엔아이케이(NIK) 제주’에서 66억원 출자하고, 미래부가 중소기업의 콘텐츠개발비 9억원을 지원해 총 75억원이 투자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8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중국인 70%)이 찾는 제주에 홀로그램 등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신(新) 한류 확산과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은 물론, 미래부가 추진중인 중국, 동남아 지역의 테마파크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케이팝(K-POP) 홀로그램 공연을 글로벌 킬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클라이브’와 코엑스 ‘에스엠(SM)타운’의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국 진출을 중점 지원해 올해 5월과 6월에는 중국의 저장성, 북경에 케이팝 공연장을 개소했으며, 2016년 말까지는 하이난 등에 추가 3개소의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한류를 대표하는 케이팝(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홀로그램 콘텐츠를 앞으로 ‘케이 아이시티(K-ICT) 전략’의 대표 분야로 성장시키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공연장 등의 디지털 콘텐츠 플랜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고 강조했다.

라이브 홀로그램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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