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한국 뮤지컬계를 사로잡은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특별한 공연이 찾아온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7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는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프로그램을 3일 공개했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6명의 배우가 ‘살짜기옵서예’의 넘버를 노래한다. 박유덕·정동하는 혁신상·극본상·음악상·남우조연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라흐마니노프’의 ‘옐레나’를 재연한다. 박소연·정동하는 ‘투란도트’의 ‘그 빛을 따라서’를 부른다. 여우주연상 후보인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마지막 순간’을 선사한다.
연출가 한진섭이 총연출을 맡았다. 변희석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네이버 TV캐스트와 V라이브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