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안철수 당선 유력, 김무성·이완구 당선 확실

  • 등록 2013-04-24 오후 10:06:41

    수정 2013-04-24 오후 10:19:33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4·24 재보궐선거 개표가 30%대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에서 각각 무소속 안철수, 새누리당 김무성·이완구 후보가 모두 득표율이 60~70%대를 오가며 당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오후 10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에서는 개표가 37.88% 진행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57.45%의 득표율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35.71%)와의 차이를 벌리며 당선 유력권에 다가섰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5.93%다.

김무성 후보와 이완구 후보는 사실상 당선 확실에 들어섰다. 부산 영도(개표율 38.98%)에서 김무성 후보가 66.35%, 충남 부여·청양(개표율 52.84%)에서는 이완구 후보가 77.02%를 각각 얻으며 2위 후보와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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