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그룹, 블루제이스와 라이센스 국내 독점 계약 체결

  • 등록 2016-06-23 오후 5:30:00

    수정 2016-06-23 오후 5:30:00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난 10일 이한그룹의 이제용회장이 블루제이스 호텔 극동 담당 디렉터인 Luigina marie Webb과 라이센스 계약 체결 조인식을 시행했다.

앞서 이한그룹 이제용회장은 루브르호텔그룹의 대표 브랜드 ‘골든튤립(Golden Tulip)’을 국내 처음으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번에 블루제이스 호텔(Bluejays Hotel)과 국내 처음으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분양형 호텔의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글로벌 브랜드 블루제이스는 짧은 시간 동안 아시아권에 활발하게 진출하는 중이며, 전 세계 100개국 4500개의 리조트와 호텔 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는 블루제이스 베케이션 클럽을 운영하고
좌로부터 블루제이스 Romain Hennequin Director, 이한그룹 이제용회장, 블루제이스 Luigina marie Webb Director
있다. 또한 네트워크로 진행중인 호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현재 일본과 한국에 4개의 리조트호텔을 베케이션클럽으로 운영 중이다.

블루제이스는 현대인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의 공간을 제공 하고자 레저시설을 겸비한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로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호텔을 지향하고 있다.

이제용회장은 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 도입의 배경으로 대규모 브랜드 호텔들은 지불하는 브랜드 수수료에 비해 지원 혜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에 고민을 해왔으며,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를 통해 호텔 개발 단계에 소요되는 비용과 운영상에 지불되는 각종 브랜드 수수료를 대폭 줄여 호텔 개발과 운영이 함께 상생하는 win-win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이한그룹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계약 체결하는 프랜차이즈에 호텔에 대해 브랜드 비용과 로열티를 최저 수준으로 프로모션 계획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에 관한 국내 분양형 호텔과 관광호텔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부산 송도, 강원도 정선, 대구 신천동에 브랜드 계약 체결 중이라 밝혔다.

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사업으로 인한 두 그룹의 협력사업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한그룹은 이번 블루제이스 호텔 라이센스 독점 계약으로 호텔을 포함, 주택 상업시설의 개발, 컨설팅, 분양, 운영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한그룹은 그 동안 아파트, 주거, 오피스텔 등 부동산개발 사업에 주력했으나 골든튤립 제주함덕 호텔을 시작으로 블루제이스 호텔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 체결을 통해 관광서비스사업인 호텔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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