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과학계 위협은 의대증원, 과학기술계 사람 부족할 것”

  • 등록 2024-05-27 오후 10:39:39

    수정 2024-05-27 오후 10:39: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이 “과학계가 직면한 위협은 의대 증원”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 당선인은 27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공개강연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타격을 받은 과학계를 살릴 복안’을 묻는 학생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20만 수험생 가운데 60%가 이과라고 가정하면 1등급(상위 4%) 학생은 4800명이고 이들이 모두 의대로 가게 될 수도 있다”며 “20만명 중 5000명(2.5%)은 정말 큰 비율인데 이를 유지할 경우 과학기술을 책임질 사람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24일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면서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3058명)대비 1509명 증가한 4567명으로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이 당선인은 ‘전문직이 되려는 여성을 징병하는 방안’에 대해 묻는 질문엔 “공정성 차원에서 일리 있지만 보수 진영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에게 더 많은 짐을 지우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징병제를 없애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