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0~22일 APEC·G20 연쇄참석…코로나 공조 강조(상보)

文대통령, 20일 APEC 21~22일 G20 참석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논의할 예정
  • 등록 2020-11-17 오후 3:54:21

    수정 2020-11-17 오후 3:54:21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21~2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등을 강조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오는 20일과 21일 이 같은 회의들을 잇따라 참석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강 대변인은 “APEC 정상회의 주제는 ‘공동번영의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인적 잠재력 최적화’”라면서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서 21개 회원국들은 역내 코로나 대응 논의와 함께 향후 20년간 APEC의 장기목표가 될 미래비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코로나 방역 경험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노력 등 기여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상회의는 APEC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 될 것”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아울러 “20일과 21일 밤 화상으로 개최되는 G20 회의 주제는 ‘모두를 향한 기회 실현’”이라면서 “G20 회원국들은 코로나 극복 및 미래 감염병 대비 역량 제고 방향과 함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책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필수 인력의 국경간 이동 원활화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 그린 뉴딜 및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G20이 선도적 역할 해나갈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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