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한전KPS, 광주·전남 아동에 공연 관람 기회 제공

여름방학 공연 나들이 ‘문화나눔의 날 행사’ 개최
한전KPS 후원·예술위-국립亞문화전당재단 협력
저소득계층 아동 160여명 양질 공연 경험 기회 줘
  • 등록 2022-08-02 오후 6:39:22

    수정 2022-08-02 오후 6:39:2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이하 예술위)는 한전KPS와 협력해 광주·전남 지역의 소외계층 및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경제적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문화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나눔의 날’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공공기관인 예술위와 한전KPS가 협력해 지역 예술계 진작 및 양질의 공연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KPS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액을 활용해 예술위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ACC재단)이 협력 주최했으며, 광주·전남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시설 및 저소득계층 어린이 160여명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에 초청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한전KPS와 협력해 광주·전남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시설 및 저소득계층 어린이 160여명을 초청해 ‘문화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연 관람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사진=예술위).
행사는 총 3일 동안 진행됐으며, 지난달 16일에는 40여 명의 어린이가 ‘울어버린 빨간 오니’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달 30~31일에는 120여 명의 어린이가 ‘해피 해프닝’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공연 관람 후 소감게시판, 어린이 체험관, 키자니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공연 관람을 마친 어린이는 “더운 여름에 재밌는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행한 인솔교사도 “여름방학을 문화나눔의 날로 시작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의미 있는 행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예술위에서는 임직원 15명이 행사에 직접 도우미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도우미로 참여한 예술위 직원은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더불어 광주·전남 지역 아동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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