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고유정, 수상한 검색어...변호사 "버닝썬·보양식 때문"

  • 등록 2019-08-12 오후 5:00:00

    수정 2019-08-12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재판 위해 이송되는 고유정 (사진=연합뉴스)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변호사, 첫 정식 재판서 항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씨의 첫 정식 공판이 오늘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고유정의 변호인은 과거 피해자 강씨가 아내였던 고유정에게 무리한 성적 요구를 해왔고, 사건 당일에도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계획살인의 정황으로 여겨지는 ‘뼈의 중량’과 ‘졸피뎀’ 등을 검색한 기록에 대해 “클럽 버닝썬 사태에 기사를 보던 중 호기심에 찾아봤으며, 뼈의 무게는 현 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뼈 분리수거, 강도 등으로 자연스럽게 검색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주장을 즉각 반박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9월 2일 오후 2시입니다.

배우 정유미. (사진=이데일리DB)
‘혐한’ DHC 모델 정유미 “국민 감정 잘 알고 있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자회사가 혐한 방송을 내보내 공분을 산 가운데, DHC코리아 광고모델인 배우 정유미 측은 “국민 감정을 잘 알고 있으며 공감한다”라면서 “대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DHC에 대한 분노로 모델인 정유미의 개인 SNS에도 비난의 메시지와 하차 요구가 전해지고 있어, 정유미 역시 괴로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방송인 강남 페이스북
■ ‘이상화 연인’ 강남, 韓 귀화 준비…일본 국적 포기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오늘 강남 측은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강남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 한국 귀화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개 연애 중인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의 결혼설에 대해서는 “진지한 만남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사진=연합뉴스
■ 민양택지 분양 상한제, 시세 내려갈까?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과천·분당 등 전국 31곳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적용을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시세 대비 분양가가 70~80% 수준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앞으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어느 지역을 언제 지정할 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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