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미세먼지 ‘나쁨’

서울 최저기온 -8도, 최고기온 -1도 예상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 아침 미세먼지 ‘나쁨’
  • 등록 2021-01-15 오후 9:01:11

    수정 2021-01-15 오후 9:01:11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또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9일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에 바닷물이 얼어붙으면서 생긴 고드름이 달려 있다.(사진 = 연합뉴스)
1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금요일(아침 -6∼9도, 낮 2∼17도)보다 낮아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10도 안팎,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 내륙·경북 북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은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8~-1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하지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도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겠다. 호남과 제주 지역의 눈은 차차 강해져 17일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표된 강원 동해안과 강원 북부 산지·경북 북동부 산지·울산을 비롯해 영남권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은 새벽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앞바다·남해 서부 먼바다·제주도 해상·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으니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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