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서울 답방 가능성에 “2차 북미회담과 연결해 생각할 필요 없다"

靑고위관계자 기자들과 문답…김정은 서울 답방 낙관
“큰 차질없이 진행…올해 안에 되기를 기대”
  • 등록 2018-11-01 오후 6:13:08

    수정 2018-11-01 오후 6:54:17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저녁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조기 답방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여부와 시기를 묻는 질문에 “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시기에 대해선 저희는 열려있다”며 “남북간에 계속 협의해나갈 것이고 저희는 하여간 올해 안에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내년초 개최가 유력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꼭 그거하고 연결해서 생각할 건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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