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하선, 스터디 카페 찾는 이유는

  • 등록 2021-08-22 오전 9:12:59

    수정 2021-08-22 오전 9:12:5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하선이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66회에서는 배우 박하선 일상과 대세 래퍼 원슈타인의 매력 넘치는 하루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박하선은 스터디 카페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누나가 평소 스터디 카페에서 시간을 알차게 쓴다”고 제보했다. 책상 세팅을 마친 박하선은 대본을 필사하며 암기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BTS) 덕질, 인터뷰 질문지 정리, SNS 관리, 라디오 준비는 물론 장보기까지 마치 수험생처럼 시간을 쪼개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 류수영의 달달한 영상 통화 모습도 공개됐다. 박하선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 류수영과 꿀 떨어지는 대화를 나눴다. 홍현희는 “대학생 커플을 보는 것 같다”라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어 박하선은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나들이에 나섰다. 매니저에 따르면 박하선은 개인 일정은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박하선은 “버스를 타고 다니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원슈타인은 친구의 자취방에서 먹고, 자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자취방의 주인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원슈타인의 고향 친구. 이 친구는 원슈타인의 매니저로 일하기 위해 상경했다. 그런 가운데 원슈타인이 친구를 위해 집 보증금을 마련해준 사실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원슈타인과 똑 닮은 여동생도 공개됐다. 매니저는 “원슈타인과 여동생은 비현실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제보했다. 이날 원슈타인은 헤어 디자이너 여동생이 일하는 샵을 찾았다. 그곳에서 원슈타인은 여동생에게 청순미 넘치는 헤어스타일링을 받았다. 원슈타인은 여동생뿐만 아니라 어머니, 할머니와도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내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수도권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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