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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해부학 교실’이 MBC 드라마 ‘하얀거탑’,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등으로 안방극장에 불었던 메디컬 드라마 열풍을 스크린으로 옮겨온다.
‘해부학 교실’은 의대생들의 해부학 실습용 시체인 '카데바'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공포물. 여섯 명의 의대생이 가슴에 장미 문신이 남겨진 카데바를 해부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해부학 교실’은 배우들이 해부 장면 촬영에 앞서 인간의 피부와 가장 흡사하다는 돼지의 넓적다리를 해부해 보는 등 의대생들과 같은 해부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또 ‘해부학 교실’은 의학 드라마들이 병원 내 여러 가지 캐릭터들로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다양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지민, 온주완, 오태경 등 젊은 배우들의 활약에 조민기, 정찬, 박찬환 등이 노련미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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