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최경주대회 특집]인생 역전’ 권성열의 각오와 벙커샷 비법

  • 등록 2018-10-22 오전 9:00:28

    수정 2018-10-22 오전 9:00:28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권성열(32)은 올해 ‘인생 역전’을 했다. 지난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다. 2007년 투어 프로가 된 권성열은 그동안 2부 투어를 전전하다 일본에 진출했으나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권성열은 그러나 올해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고 그 뒤로도 꾸준한 성적을 낸 덕분에 현재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올해 첫 아이를 얻은 기쁨도 있다.

권성열은 오는 25일부터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시즌 2승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49위에 그친 권성열이 올해 우승을 자신하는 이유는 지난해의 경험이 약이 됐기 때문이다.

권성열은 “지난해 첫날과 둘째 날에는 68타와 70타로 선전했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 욕심을 내다보니 원래 내 스타일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며 “이제 우승을 해봤으니 조급증이 사라졌다. 코스도 훤히 알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산 골프장에서는 바람이 관건”이라며 “산악 코스여서 바람이 강하고, 방향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순간순간 잘 계산해야 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처럼 벙커 샷에 일가견이 있는 권성열은 그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이 멀리 날아갈 것 같은 걱정에 임팩트 순간 멈칫 하는 경우가 많다”며 “두려워하지 말고 공 뒤를 과감하게 때려주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권성열이 말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 각오와 벙커 샷 비결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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