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효리와 엄마의 첫 여행지는 ‘경주’

  • 등록 2024-05-26 오후 1:18:10

    수정 2024-05-26 오후 1:18:10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효리가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생애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26일 첫 방송된다.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국내 여행도 단둘이 다녀와 본 적 없다는 이효리 모녀의 첫 여행지는 ‘경주’다. 엄마는 첫 여행지를 경주로 뽑은 이유로 “한 번도 안 가봤다. 언제든 내가 자유롭게 되면 가고 싶은 곳이었다”고 말했다.

여행 첫째 날, 이효리 모녀는 경주의 대표 문화재인 ‘대릉원’과 ‘첨성대’부터 경주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진 ‘황리단길’ 골목 곳곳을 탐방해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재조명한다.

이효리는 엄마와 함께 대릉원의 포토존에서 난생처음으로 점프 샷을 찍는가 하면, 사진관에서 옛날 교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모녀지간 특별한 추억 쌓기에 나선다. 여행 내내 이효리는 톱스타로서의 모습이 아닌 여느 평범한 딸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마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고 싶어 의욕이 앞선 이효리에 반해 처음 해보는 빡빡한 일정들에 지쳐 “됐어, 그만해!”로 일관하는 엄마의 모습은 많은 모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대목이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19세에 데뷔해 톱스타가 된 딸 이효리가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모녀 여행을 리얼하게 담아낸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26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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