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 일본 개최 확정…6월 18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 등록 2023-04-24 오전 8:59:05

    수정 2023-04-24 오전 8:59: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드림콘서트’가 일본에서도 펼쳐진다.

24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에 따르면 6월 18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2023 드림콘서트 인 재팬’이 2차례 열린다.

‘드림콘서트’는 연제협이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규모 K팝 콘서트다. 지금까지 604개 팀이 참여했고 155만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제협은 ‘K팝을 매개로 한일 양국의 음악 팬이 서로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넨다’는 의미를 담아 ‘헬로, 마이 프렌즈!’(Hello, My Friends!)를 공연 부제로 택했다.

연제협이 이날 공개한 1차 라인업에는 김재중, 김준수, 드림캐쳐, 킹덤, 에이머스, 하이파이유니콘, 아일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는 비투비 육성재, 킹덤 훤,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함께 맡는다.

한편 올해 ‘드림콘서트’ 국내 공연은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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