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日모델 야노시호와 늦깎이 결혼식

  • 등록 2009-10-19 오전 10:47:57

    수정 2009-10-19 오전 10:47:57

▲ 야노 시호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격투기 스타 추성훈(35)이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33)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8일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하객들 앞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알렸다.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후 도쿄에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추성훈의 경기 일정 등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었다.

결혼식 후 야노 시호는 직접 홈페이지에 결혼식 사진과 글을 게재, "약 2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마침 오늘은 아버지의 생일이기도 해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야노 시호는 보석 디자이너, 방송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성훈과는 2년여의 교제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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