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혁(사진=DSP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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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공연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2월 해병대 전역 후 공연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뮤지컬 ‘그날들’을 시작으로 ‘쓰릴미’ ‘웨딩싱어’ ‘공동경비구역JSA’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블러드 브라더스’ 에 송창의, 조정석 등과 주연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블러드 브라더스’ 제작사인 쇼노트의 한 관계자는 “오종혁은 좋은 배우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가창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췄다. 무엇보다 눈빛이 살아 있는 배우다.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성실함은 공연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쌍둥이 형제 미키와 에디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낼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4년간 1만 회 이상 공연돼왔다. 오종혁은 사랑스럽지만, 본능적인 상실감을 지닌 미키의 쌍둥이 형제 에디 역에 장승조와 함께 더블 캐스팅됐다. 미키 역은 송창의, 조정석이 나눠 맡는다.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6월27일부터 9월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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