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동방신기 내년 컴백 불가능"

  • 등록 2009-11-13 오후 12:20:40

    수정 2009-11-13 오후 12:39:44

▲ 동방신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동방신기 3인 활동 거부로 컴백 불가능"

SM엔터테인먼트가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영웅재중, 시아준수, 미키유천 등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온 동방신기 멤버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당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내년 초 동방신기의 국내 컴백 활동에 대해 동방신기 3인 측이 답변 기한 일인 지난 12일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며 "따라서 동방신기의 내년 초 국내 컴백 활동은 불가능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 3인은 가처분 소송 진행 당시 법원에 제출한 준비서면들은 물론 재판부 앞에서도 기존에 계약이 체결되거나 확정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이행하겠다고 수 차례 명확히 밝혀 왔다”며 “하지만 가처분 결정 이후, 지난 2008년 6월에 계약한 아시아 투어 공연의 일부인 오는 21일 중국 심천 공연도 불참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향후 계획된 아시아 투어의 남은 공연 역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들 3인이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이에 동방신기 활동을 지속하려 했던 당사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향후 당사의 타 아티스트 및 한국 아티스트의 중국 공연 및 활동, 나아가서는 한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 관련기사 ◀
☞동방신기, 21일 中 콘서트 '무산'…亞투어 '불투명'
☞보아, 데뷔 10주년 맞아 프로듀서 변신
☞동방3인, SM 최후 통첩 불응…"소속사와 별개로 활동 준비"
☞동방3인 측, "SM, 법원 결정 존중해주길"
☞SM, "동방 3인 소송, '노예계약'으로 포장된 사기극"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 엄마야?
  • 토마토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