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트트릭' 정대세,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MVP

  • 등록 2013-04-23 오후 12:02:30

    수정 2013-04-23 오후 12:02:3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가 2013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대세를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몰아쳐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축구연맹은 “특유의 파워를 앞세운 파괴력과 볼 센스, 볼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정대세를 높이 평가했다.

정대세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대세와 함께 이효균(인천)도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이효균은 20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후반 42분과 45분 연속골을 터뜨려 인천의 홈경기 첫 승을 이끌었다.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자리는 이천수(인천), 이명주(포항), 김성준(성남), 임상협(부산)이 차지했다. 수바수 부문은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홍철(수원)을 필두로 안재준(인천), 윤영선(성남), 차두리(서울)에게 각각 돌아갔다. 골키퍼에는 전상욱(성남)이 선정됐다.

20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해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둔 FC서울은 위클리 베스트 팀이 됐다. 수원과 대전의 경기(수원 4-1 승)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부천FC의 골키퍼 김덕수가 5라운드 MVP를 받았다.

김덕수는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골문을 틀어막아 부천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덕수는 아울러 위클리 베스트 골키퍼로도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는 이근호(상주), 한홍규(충주)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이영덕(충주), 허건(부천), 김재성(상주), 염기훈(경찰청)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비수는 이후권(부천), 김형일(상주), 최병도(고양), 김수범(광주)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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