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풍자, 모친 묘소 찾아 오열…20년 묵혀둔 진심 고백

  • 등록 2024-05-25 오후 2:43:56

    수정 2024-05-25 오후 2:43: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풍자가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25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0회에서는 풍자가 메이크업 담당자인 대영 부원장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는 이야기라 다뤄진다.

어머니와의 만남을 20년간 망설여왔던 풍자는 최근 진행한 촬영 당시 묘소에 도착하자마자 벅차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풍자는 대영 부원장과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제사상을 차렸고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신인상 트로피도 꺼냈다.

풍자는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힘든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 한 장 남아 있지 않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던 풍자는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내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의 눈시울을 붉혔다.

풍자의 든든한 단짝인 대영 부원장은 직접 쓴 손편지를 풍자의 어머니 앞에서 낭독했다. 대영 부원장의 진심 어린 마음을 듣던 풍자는 감동에 차올라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풍자는 자신도 따로 편지를 준비해왔다고 밝힌 뒤 20년 동안 가슴에 묵혀둔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풍자는 자꾸만 새어 나오는 눈물을 차마 참지 못하고 오열했고, 이에 스튜디오 또한 눈물바다가 됐다고 프로그램 측은 전했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