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방송될 SBS 격투기 서바이벌 ‘순정파이터’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격벤져스 4인방’이 ’전사의 심장‘ 검증을 위해 이번엔 헬스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숨은 파이터 발굴을 위해 멘토들 자처한 격투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는 지난주 회사에 이어 헬스장을 찾았는데, 강력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헬스장에서는 어떤 도전자들이 멘토들 앞에 나설지 기대를 유발한다.
한편, 개성만점 도전자들을 대하는 멘토와 이용진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하다. 격투기를 위해 수많은 보험에 가입했다고 한 도전자에게 이용진은 “보험금 타려는 수작”이라며 농담 섞인 일침을 가했고, 그가 선수 스카우트에 눈독을 들이자 “전사가 아닌 사업가의 심장”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본인의 전적에 ‘패배가 없다’는 일부 도전자의 허세에 정찬성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슈퍼최의 펀치를 참을 수 있다’는 도전자를 향해 최두호는 가소롭다는 듯 자리에서 일어나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헬스장 오디션에서는 어떤 전사의 심장이 발굴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결과는 오늘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순정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