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6기 영철, '순정파이터' 도전…반전 격투 실력 공개?

  • 등록 2022-12-27 오후 4:43:13

    수정 2022-12-27 오후 4:43:1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철이 ‘순정파이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BS 격투기 서바이벌 ‘순정파이터’가 숨은 파이터 발굴을 위한 격투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의 뜨거운 여정을 담아 성공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오는 28일(수) 방송될 ‘순정파이터’ 2회에서는 ‘헬스장’을 찾은 멘토 4인방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주 방송에서 회사를 방문해 ‘순정파이터’ 검증을 마친 멘토들은 이번에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오프닝부터 정찬성은 “격투기에 헬스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며 의구심을 표했고, 추성훈은 헬스인들의 강력한 피지컬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피지컬만큼은 역대 최강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도전자들을 마주하자, 멘토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강철 피지컬 뿐만 아니라 압도적 스펙을 뽐냈다. 부산에서 올라온 한 도전자는 “길거리 싸움 82전 82승”이라며 스스로의 싸움 전적을 자랑했고, 또 다른 도전자는 자기가 운영하는 헬스장 회원이 2000명이라고 밝히는 등 포스 가득한 도전자들이 헬스장 오디션에 참가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섹시매미’ VS ‘슈퍼좀비’ 즉석 팀 선호도 조사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와 멘토들이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웃음기 많던 멘토들은 전사의 심장 검증을 위한 본격 스파링에 돌입함과 동시에 태도가 돌변했다. 여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선수 영입에 진심인 ‘격투기 4대 천왕’의 면모를 100% 발휘한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이밖에 멘토 4인방이 이번 헬스장 오디션을 통해 웨이트로 단련된 근육 속에 진정한 전사의 심장이 살아 숨 쉬고 있을 도전자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헬스인들은 실전 격투에 약하다’는 선입견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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