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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제작 지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이하 ‘결사곡’)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앞서 지난 1월 23일(토)에 첫 방송된 ‘결사곡’ 시즌1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으로 시작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1회부터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간택-여인들의 전쟁’: 전국 6.3%, 최고 7.1%)을 경신한 것은 물론 TV CHOSUN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수도권 10%, 최고 10.6%)을 기록하고,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차지하는 성공적 행보를 보였다. 시즌1에서는 세 부부의 갈등이 심화되는 1막과 세 남편의 불륜이 시작된 10개월 전으로 돌아간 2막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 시즌2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은 40초간 가슴을 때리는 강렬한 임팩트와 숱한 떡밥들을 흩뿌리며 시즌2에서 펼쳐질 피비(Phoebe, 임성한)표 물오른 매운맛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시즌1에서 보여준 30대, 40대, 50대 남편의 선 넘은 행동들로 문을 열며 시즌1의 파격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불협화음의 서곡은 끝났다’라는 자막과 함께 부혜령에게 “팬입니다”라며 명함을 건네는 동마(부배)와 “나 오늘 음악방송 나가요”라며 이시은이 작가로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남가빈, 신유신의 점퍼를 입고 있는 아미에게 “이 패딩 남자 거 아니에요?”라며 의심스럽게 쳐다보는 사피영의 투샷이 담겨 심쫄한 분위기를 일으켰다. 그 후 “애를 가졌어요. 어머님, 아버님이 나서주세요”라는 부혜령의 부탁에 판사현의 부모님이 송원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조마조마함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동화 같은 부부생활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와장창 깨는 초현실적 부부 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다양한 인간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한다”며 “시즌2에서는 시즌1에서 꼬여있던 매듭들이 하나씩 풀어지며 색다른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6월 방송될 ‘결사곡’ 시즌2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