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콘페리투어 도전 이어가는 함정우 “미국에서 오래 머물 것”

  • 등록 2024-03-25 오후 3:23:40

    수정 2024-03-25 오후 3:23:40

함정우(사진=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2부) 도전을 이어가는 함정우(30)가 “미국에서 오래 머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정우는 오는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콘페리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한다.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클럽 카 챔피언십과 18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에서 펼쳐제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에 참가한다.

함정우는 25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통해 “이제 성적을 낼 때가 됐다”며 “콘페리투어 무대에 적응도 한 만큼 이번 2개 대회에서는 국내 골프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해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나섰다. 당시 공동 45위를 기록했고 그 결과로 올 시즌 콘페리투어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그는 “이번 2개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2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이후 추가로 대회를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착실하게 준비했다. 미국에서 오래 머물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신 있다”고 밝혔다.

함정우는 2024 시즌 콘페리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더 파나마 챔피언십 공동 36위 포함 2개 대회서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한편 함정우는 지난해 KPGA투어에서 데뷔 6년만에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았다. 전 대회인 22개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톱10에 11회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으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DP 월드투어 1년 시드 특전을 얻었다.
함정우(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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