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투어` JYJ, 밴쿠버·뉴저지서 꿈 같은 2시간 `선사`

  • 등록 2011-05-24 오전 11:40:31

    수정 2011-05-24 오전 11:41:05

▲ JYJ의 캐나다 밴쿠버 공연(위)과 뉴저지 공연에서 환호를 보내는 팬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미주 투어에 나선 그룹 JYJ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뉴저지 팬들에게 꿈 같은 2시간을 각각 선사했다.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지난 20일 밴쿠버의 로저스 아레나, 22일 뉴저지 프로덴셜 센터에서 각각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공연은 JYJ와 세계 2위 프로모션 기획사로 톱클래스 팝스타들의 공연을 기획한 AEG라이브가 함께해 화제가 됐다.

밴쿠버 콘서트의 사운드 엔지니어 자비에르 알카라즈(Javier Alcaraz)는 “JYJ의 가창력에 반했다. 앞으로 남은 투어에서 그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뉴저지 콘서트의 조명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저킨스(Brian Jerkins)는 “JYJ는 `끼`가 넘치는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카리스마가 이번 콘서트에서 잘 드러났다”고 평했다.

뉴저지 콘서트를 찾은 관객 아만다 더글러스(Amanda Douglas)도 “JYJ가 미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엠프티 리믹스`(Empty Remix)는 토요일 자정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였고 `겟 아웃`(Get out)과 `인 해븐`(In heaven) 등 신곡 무대 또한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셀린 디온, 본 조비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콘서트 총괄을 담당했던 AEG 라이브의 수잔 로젠블러스(Susan Rosenbluth) 부사장은 JYJ의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JYJ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짜릿하다. 환상적인 2시간이었다. 우리가 월드 와이드 팀이라는 생각에 벅차고 흥분되는 순간이었다”며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우리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심지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고 말했다.

JYJ는 오는 27일 미국 LA 콘서트와 6월3일 산호세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6월7일에는 일본 자선 공연을 갖고 돌아와 6월11일과 12일 부산에서 JYJ 월드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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