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김과장’과 전혀 다른 신작, 버텨내고 있다”

  • 등록 2017-12-06 오후 2:56:41

    수정 2017-12-06 오후 2:56:41

배우 이준호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와 ‘김과장’은 완전히 다른 작품.”

배우 이준호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는 전작인 ‘김과장’과는 결이 다르다”라며 “어느 작품보다 연출자 및 작가와 이야기를 많이 했고 결국 ‘버텨내야 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버텨야 한다’에 많은 의미가 있다”며 “전작에서 코믹하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꾹꾹 눌러담으면서도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가 출연한다. 11일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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