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다정다감한 성격과 가식 하나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지현우의 기상은 자신의 집이 아닌 군대 후임이 살고 있는 완도 집에서의 아침으로 시작됐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난 지현우는 저수지를 걸으며 힐링을 하고 3G 폴더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레트로한 감성을 드러냈다.
또 설거지하는 후임의 어머니 곁을 떠나지 않고 내내 다정하게 말을 걸고 건강을 살피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박나래를 감탄하게 했다.
후임과 후임 어머니와의 애틋한 이별 후 서울로 올라가려는 듯 보였던 지현우는 곧장 서울로 가지 않고 즉흥적으로 전남 가우도, 무주 리조트를 들러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현우와 동갑내기 기안84는 “나랑 정말 잘 맞는다”고 감탄하며 지현우의 감성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현우는 밴드 사거리 그오빠 멤버로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뉴스(NEWS)’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뮤지션으로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